마라톤 훈련2 마라톤 부상 예방 (근력운동, 러너 필수, 무릎통증) 솔직히 저는 마라톤을 시작하고 한참 동안 근력운동이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미뤘습니다.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랐고, 그냥 달리기만 열심히 하면 되겠지 싶었거든요. 그런데 달릴 때마다 무릎이 아프고 종아리가 당기는 증상이 반복되면서 깨달았습니다.42.195km를 완주하려면 단순히 많이 달린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걸요.근육이 튼튼하지 않으면 러닝 동작 자체가 불안정해지고, 특정 부위에 과도한 부담이 쌓여서 결국 부상으로 이어집니다.제 경험상 근력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오래 러닝을 즐길 수 없습니다. 왜 러너에게 근력운동이 필수인가마라톤은 겉보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신 근육이 함께 작용하는 운동입니다. 특히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그리고 코어 근육이 핵심 역할을 합니다. 이 근육들이 충분히 강하.. 2026. 3. 13. 마라톤 완주 후 목표 (기록 단축, 러닝 루틴, 대회 전략) 솔직히 저도 첫 풀코스를 완주했을 때 기쁨보다 먼저 든 생각이 "이제 뭘 해야 하지?"였습니다. 42.195km를 완주한 순간의 감동은 분명했지만, 목표를 달성하고 나니 오히려 허전함이 밀려왔습니다.여러 달 동안 매주 주말마다 LSD(Long Slow Distance)를 뛰고, 인터벌 훈련을 반복하며 쌓아온 시간들이 한순간에 끝났다는 느낌이 들더군요.여기서 LSD란 오랜 시간 천천히 달리며 지구력을 키우는 훈련법을 의미합니다. 많은 러너가 완주 직후 비슷한 감정을 경험한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지만, 그때는 제가 뭔가 잘못된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점이야말로 러닝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었습니다.국내 마라톤 동호회 회원 수는 2023년 기준 약 150만 명에 달하지만, 첫 완주 이후 1년 .. 2026.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