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팁2 10km 마라톤 완주 (훈련 방법, 페이스 조절, 초보 탈출) 솔직히 저는 처음 10km 마라톤 대회 신청서를 제출하고 나서 며칠 동안 잠을 설쳤습니다.5km는 그럭저럭 완주했지만, 그 거리의 두 배를 뛴다는 건 완전히 다른 차원의 도전처럼 느껴졌거든요. 제가 정말 해낼 수 있을까, 중간에 포기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하지만 2026 챌린지 레이스 마라톤 대회를 신청한 이상 꼭 해내고 싶었고, 그래서 체계적으로 훈련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결과적으로 42분 17초라는 제 나름 만족스러운 기록으로 완주했고, 상위 5.5%에 들었다는 사실에 스스로 많이 뿌듯했습니다. 10km 완주를 위한 단계별 훈련 스케줄10km 마라톤은 단순히 5km를 두 번 뛰는 개념이 아닙니다. 이 거리부터는 유산소 지구력(Aerobic Endurance)이 핵심이 되는데, 여기.. 2026. 3. 4. 러닝 기본 자세 (상체 정렬, 착지 방법, 보폭 조절) 러닝을 시작한 초보자 10명 중 7명이 첫 달 안에 무릎이나 발목 통증을 호소합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뛰기만 하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다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문제는 체력이 아니라 자세였습니다. 올바른 러닝 자세를 익히면 같은 속도로 달려도 훨씬 덜 힘들고, 부상 위험도 크게 줄어듭니다. 상체 정렬달리기를 시작하면 대부분 발을 내려다보는 습관이 생깁니다. 저도 처음엔 발이 어디에 닿는지 신경 쓰느라 고개를 푹 숙이고 달렸는데, 10분도 안 돼서 목이 뻐근하고 숨이 찼습니다. 시선이 아래로 향하면 몸 전체가 구부정해지고, 폐가 제대로 확장되지 않아 호흡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상체 정렬(upper body alignment)이란 머리부터 허리까지 몸통을 바르게 .. 2026. 2. 27. 이전 1 다음